함양 안의면 황대마을 작은음악회, 코로나에 지친 어르신 마음 위로

19일 안의실버색소폰동호회원 15명 참여, 모처럼 편안한 휴식 선물

월간지리산 | 기사입력 2021/06/23 [15:14]

함양 안의면 황대마을 작은음악회, 코로나에 지친 어르신 마음 위로

19일 안의실버색소폰동호회원 15명 참여, 모처럼 편안한 휴식 선물

월간지리산 | 입력 : 2021/06/23 [15:14]

 

함양 안의면의 조그마한 시골마을에 색소폰 소리가 울려 퍼지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가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했다.

 

지난 6월19일 안의면 황대마을(이장 백인종)에서는 안의실버색소폰동호회(회장 백인종) 주관으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모처럼의 편안한 휴식을 선물할 수 있었다.

 

이번 작은 음악회를 주관한 백인종 회장은 “코로나19로 혼자 연습한 회원들의 실력을 뽐내고, 어르신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심신을 위로하는 아주 소중한 자리였다”며 “어르신들께서 이날 하루 코로나를 잊을 수 있을 만큼 재미있었고 어르신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음악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을로 귀촌 예정인 이들의 협찬과 마을 주민들, 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조금씩 기금을 모아 기념품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선물함으로써 마을 단합의 계기도 마련하였다.

 

이날 음악회를 찾은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문화예술 갈증이 많아진 가운데 이번 작은 음악회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이 같은 소규모 공연들이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의색소폰 동호회는 색소폰 등 예술 재능을 가진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경로당 등 복지 시설을 방문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공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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